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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에 화난 예산군 주민들... "송전탑 건설 백지화하라"
오마이뉴스

전국적으로 송전선로 건설 반대 움직임이 거센 가운데, 충남 예산에서도 주민들이 송전탑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며 대책위를 구성했다. 충남에서 송전탑 반대 주민 대책위가 구성된 것은 금산, 공주, 홍성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22일 충남 예산군 예산문화원에서는 예산군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주민 대책위) 출범식이 열렸다. 예산군의 경우 한전이 추진 중인 전북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군산-북천안 송전선로, 청양-평택 고덕 송전선로의 예상 경로 지역이기도 하다. 이 3개의 송전선로들이 예산군을 모두 관통하게될 경우 심각한 주민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예산군 주민 대책위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예산을 관통해 진행되는 모든 송전선로 계획의 백지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송전선로 계획의 주요 원인인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건설 재검토를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에 갈등을 조정할 '사회적 대합의 기구 구성'도 요구했다.
무분별한 송전탑 건설 원인은 용인 반도체 산단,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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