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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다문화 화합의 장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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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사단법인 밝은청소년과 함께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9회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3박 4일 합숙 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5일 교내 대강당에서 열리는 합창축제로 대미를 장식한다.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는 이화여대와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이 주관하는 청소년 다문화 이해 증진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학생 20만명 시대를 맞아 다문화 청소년과 비(非)다문화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교류하며 배려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허들링(huddling)'이라는 이름은 남극 펭귄들이 서로 체온을 나누며 추위를 이겨내는 모습에서 착안한 것으로, 참가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연대의 정신을 경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에서 선발된 다문화 및 비다문화 청소년 2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약 7개월간 합창 연습과 지도를 받은 뒤 22일부터 시작되는 이화여대 합숙 캠프에서 '허', '들', '링' 3개 팀으로 나뉘어 지정곡과 단체곡을 포함한 총 7곡을 함께 연습한다. 캠프 기간 합창 연습 외에도 ▲이화여대 캠퍼스 투어 ▲협동화 그리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5일 오후 3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합창축제에서는 각 팀의 합창 공연을 비롯해 세 팀이 함께하는 합동 무대, 시상식을 비롯해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은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허들링TV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xieunpark@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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