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중복상장 규제안으로 지주회사·복합기업 수혜 전망"-한화
머니투데이
한화투자증권은 중복상장 규제안을 통해 지주회사뿐만 아니라 복합기업 역시 밸류에이션(가치) 리레이팅(재평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7일 전망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6일 '중복상장 원칙금지' 예외 허용에 대한 세부 기준을 담은 거래소 규정과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중복상장을 전면금지하는 것이 아닌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예외를 허용하는 방식이다.
일반주주 권익을 위한 충분한 보호조치가 이루어지는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이 가능하다.
엄수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상장 모회사가 자회사를 별도로 상장하는 것을 의미하는 중복상장은 그간 모회사 일반주주의 권익을 침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자회사의 가치가 시장 내에서 중복 계상(더블카운팅)된다는 점, 자회사가 배당에 소극적일 경우 모회사 일반주주에게 귀속되는 이득이 제한적이라는 점, 지배구조 유지 등을 위해 자회사 지분 매각에 제약이 있다는 점 등이 모회사 가치 할인 요인으로 작용해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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