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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B컷]자식처럼 키운 농산물 제값 찾고 싶은 농민들
경향신문
올해 봄 딸기 모종을 사 화분에 심었다.
혹시 농사에 재능이 있다는 걸 발견하면 언젠가 농부가 될지도 모른다는 꿈을 품은 채였다.
새순이 돋는 걸 처음 봤기 때문에, 아주 작은 열매가 생겨나는 것을, 그 열매가 아주 연한 연두색이었다가 점점 짙어져가는 것을 가까이서 봤기 때문에 금세 자식같이 느껴졌다.
자라고 익어가는 게 신기하고 귀해서 들여다보기만 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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