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항소심 감형' 임창용 반성과 참회 "후배들 돕고 싶다"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50)이 팬들과 야구계 후배들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진심 어린 사죄와 반성의 뜻을 밝혔다.
특히 야구 쪽으로 후배들을 돕고 싶다는 의지까지 재차 강조했다.
뉴스1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일수)는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임창용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임 씨는 지난 2019년 12월 필리핀 한 호텔에서 A 씨로부터 카지노 도박 자금 명목으로 1억 5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빌린 뒤 이 중 8000만 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임 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는 점, 피해 금액 중 일부를 변제하고 당심에서 4000만 원을 형사공탁한 점, 확정된 상습도박죄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형이 다소 무겁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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