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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에르난데스, 데이비슨에 헤드샷 던져 1회부터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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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가 헤드샷을 던지는 바람에 1회도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에르난데스는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맷 데이비슨에 머리를 맞추는 패스트볼을 던져 퇴장 조처됐다.

1회초 키움 리드오프 서건창을 좌익수 플라이로, 추재현을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에르난데스는 이어 데이비슨을 상대했다.

제구가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에르난데스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로 시속 152㎞ 직구를 뿌렸는데, 공이 크게 빗나가면서 데이비슨의 헬멧을 강타했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데이비슨은 1루로 걸어나갔다.

주심은 에르난데스에 퇴장을 명령했다. 이번 시즌 헤드샷으로 인한 퇴장은 11번째다.

한화는 곧바로 우완 투수 박준영(등번호 96번)을 마운드에 올렸다. 박준영은 급히 마운드에 올랐음에도 케스턴 히우라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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