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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 한화···한국 사회가 눈감은 ‘아트워싱’에 사이렌 울리다[만나듣다]정은영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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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은영은 지난해 6월 활동가 해초(본명 김아현)에게서 직접 가자지구행 소식을 듣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1학기 강의를 마쳤을 때다.
“‘배를 탈 거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였죠.” 정은영은 당시 순간을 떠올리며 “저를 너무너무 끔찍하게 만들었다.
그간 많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죽었는데도 동요하지 않고, ‘연루’되지 않으려 한 게 양심에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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