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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말랐네"…'뼈말라' 수지, 몸매 관리 비결은 '이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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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배우 겸 가수 수지가 한층 마른 모습으로 해외 공식 행사에 참석하면서 온라인에서 "건강은 괜찮은 것 아니냐", "점점 더 말라지는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수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 행사 참석 사진을 공개했다.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그는 또렷한 쇄골과 가는 팔, 잘록한 허리 라인을 드러내며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몸매 관리 비결이 궁금하다", "건강도 함께 챙겼으면 좋겠다", "점점 더 말라지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수지는 과거 여러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미쓰에이 활동 당시 약 8㎏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에도 꾸준히 발레를 즐기는 모습을 SNS에 공개했고, 오후 6시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식습관을 유지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발레'가 몸매 라인을 살리는 이유
발레는 단순히 춤을 추는 운동이 아니라 근력과 유산소 운동 요소가 함께 포함된 전신 운동이다.

플리에(무릎 굽히기), 아라베스크 등 다양한 동작을 반복하면서 하체와 복부, 엉덩이 등 여러 근육을 사용하고 균형감각과 자세 조절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국제학술지 '신체활동과 건강 저널(Journal of Physical Activity and Health)'에 발표된 '고전 발레 훈련이 건강 관련 결과에 미치는 효과: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고전 발레 훈련이 초보자의 균형감각을 향상시키고 신체활동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 스포츠의학회(ACSM)는 규칙적인 중강도 신체활동이 근력과 유연성, 균형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다만 연구진은 숙련된 무용수에서는 추가적인 향상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고, 연구 간 결과 차이도 커 발레의 건강 효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발레만으로 체중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체중 감량은 섭취 열량보다 소비 열량이 많아지는 '칼로리 적자'가 형성돼야 가능하기 때문에, 체지방을 줄이려면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후 6시 이후 금식'…살이 빠지는 진짜 이유
수지가 실천한다고 알려진 오후 6시 이후 금식은 최근 주목받는 '시간 제한 식사'와 비슷한 방식이다.

일정 시간 안에서만 식사를 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야식과 간식 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살이 빠지는 핵심은 저녁을 굶는 행위 자체보다 하루 총 섭취 열량이 줄어드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이 체중 관리와 대사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하면서도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또 25년간 간헐적 단식을 연구해 온 좁스홉킨스 신경과학자 매트슨 박사는 "간헐적 단식은 깨어 있는 시간 내내 음식을 섭취하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의 일반적인 식습관과는 대조적"이라며 "하루 세 끼 식사에 간식까지 먹으면서 운동도 하지 않는다면, 먹을 때마다 칼로리를 소모하고 지방을 태우지 못하는 것"이라 설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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