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쿠팡물류센터 불, 1㎞ 주변 미세먼지 농도 '평균 이하'
ONP 요약
18일 아침 인천 쿠팡 물류센터의 큰 창고에서 불이 났는데, 물건이 많고 연기가 무거워서 불을 끄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소방청이 서울, 경기도 등 여러 지역의 소방대를 한데 모아 힘을 모았고, 다행히 사람들은 모두 안전하게 피했다.
진보 성향:소방 당국의 신속한 대응 — 대응 단계 격상과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등 소방 시스템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강조.
중도 성향:정부와 소방의 협력 대응 — 이재명 대통령이 화재 진압에 총력을 지시하고 소방대원의 안전을 강조하는 정부와 소방의 협력을 보도.
보수 성향:대통령의 직접 지휘 — 이재명 대통령이 화재 현장에 대해 직접 지시하는 것으로 표현해 지도층의 리더십과 위기대응 능력을 강조.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매연이 29시간 넘게 분출되고 있지만 현장 주변 미세먼지 농도에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화재 현장에서 1㎞가량 떨어진 서해구 석남측정소에서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25시간 동안 미세먼지(PM10) 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16㎍/㎥인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인천 전역 25개 측정소에서 관측된 미세먼지 농도 14㎍/㎥보다 높았지만, 이달 1일부터 화재 발생 전날인 17일까지 인천 전체 평균 농도 26㎍/㎥보다는 낮았다.
국내 미세먼지 대기환경기준은 24시간 평균 100㎍/㎥이다.
다만, 보건연은 화재로 검은 연기가 대량으로 배출되면서 유해물질이 대기 중에 퍼졌을 것으로 보고, 화재 현장 300~400m 주변 3곳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에 대한 추가 측정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보건연 관계자는 "화재 주변 지역 대기환경 측정값은 현재 주변 지역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있다"며 "유독물질 측정 결과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화재 진압에 사용된 소방수가 주변 하천으로 흐를 우려에 대해 인천시는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지역이 하수처리구역으로 차집관거를 통해 가좌하수처리장으로 전량 유입돼 정상 처리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고 했다.
전날 오전 6시54분께 서해구 석남동 지상 8층, 연면적 29만9천㎡ 규모의 쿠팡32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된 화재는 이날 오전까지 30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진압되지 않고 있다.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유지하고 인원 575명, 펌프차 등 장비 221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화재 당시 물류센터 관계자 121명이 모두 자력대피했고, 소방관 1명은 연기흡입, 1명은 탈진으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ok@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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