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뉴스인수합병· 사건 전체33건12개 미디어
진보 성향 11%중도 성향 56%보수 성향 33%
정치
진보 성향

SK, 결국 SK실트론 판다…두산에 2.3조 매각 확정

노컷뉴스

ONP 요약

SK㈜가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의 70.6% 지분을 두산에 2조3천억원 규모로 매각했다. 이번 거래는 SK그룹의 반도체 사업 구조조정과 자금 조달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진보 성향:기업 구조조정 — SK가 반도체 사업을 재편하고 자금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조치

중도 성향:지분 매각 — SK가 70.6% 지분을 2.3조에 매각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

SK㈜가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 지분 70.6%를 ㈜두산에 약 2조3천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지난해 말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지 7개월여 만이다.

SK㈜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SK실트론 지분 70.6%를 ㈜두산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약 2조3천억원이다. SK㈜는 "재무건전성 제고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 확보"가 이번 매각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계약 체결 직후 매매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90%는 거래 종결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자금은 자체 보유자금과 차입금으로 조달한다. 거래 종결 예정일은 관계기관 승인 등을 거쳐 내년 1월 31일로 잡혔다.

이번 거래는 지난해 12월 SK㈜가 기업 성장 가능성과 고용 안정성, 인수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7개월 넘게 이어진 협상의 결실이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 두산은 2027년부터 2034년까지 SK실트론의 연간 EBITDA가 계약상 기준치를 웃돌면 초과분의 40%에 인수 지분율 70.61%를 적용한 금액을 SK㈜에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SK㈜는 이번 거래로 확보한 현금을 AI와 반도체 등 미래 성장사업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1983년 설립된 SK실트론은 반도체 집적회로의 기판이 되는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국내 대표 웨이퍼 업체다. 2017년 SK그룹에 편입된 이후 300㎜(12인치) 실리콘 웨이퍼 시장에서 글로벌 3위권 경쟁력을 확보하며 반도체 밸류체인의 핵심 계열사로 성장했다.

업계의 관심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개인 명의로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29.4%의 향방에도 쏠린다. 두산은 이번 거래와 별도로 최 회장 측과 잔여 지분 인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두산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반도체 소재 사업을 그룹의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라 웨이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2031년 SK실트론 매출을 약 3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두산은 SK실트론을 별도로 상장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인수 이후에는 조직과 사업 통합을 위한 인수단을 운영하고, 경영 효율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합병을 포함한 구조 개편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

전문 보기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같은 사건, 다른 제목

진보 성향 10%중도 성향 60%보수 성향 30%
163
이 이슈 전체 보도 10건 보기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