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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휴가 전 마지막 담판…현대차·기아·르노도 ‘노무 리스크’ 고조
동아일보

국내 완성차 업계의 노무 리스크가 확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한국GM 노조가 이미 부분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와 기아 노조도 쟁의 절차를 밟으면서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이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17차 교섭을 진행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이날 교섭을 “사실상 여름휴가 전 마지막 교섭”이라며 타결되지 않을 경우 장기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국GM 노사 협상은 신규 차종 배정 문제가 타결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사측은 전날 열린 16차 교섭에서 기본급 인상안을 기존 8만8000원보다 4000원 높인 9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일시 성과급 150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의 금전 보상책도 약속했다.하지만 노조는 사측 제안에 국내 공장에 대한 신규 차종 배정 약속이 빠졌다며 제시안을 거부했다.
임금과 성과급 조건이 개선됐더라도 후속 생산 물량이 확정되지 않으면 장기적인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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