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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내 시선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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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요일 수요일에 '심야 책방'으로 작가를 만나는 '작가의 여행법' 마지막 프로그램이 지난 24일 오후 6시 강원 동해 묵호 여행책방 '잔잔하게'에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떠나지 않아도 떠나는 밤, 낯선 곳을 글로 빚는 작가 이야기'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철학을 전공했다는 이날의 주인공 김민철 작가는 여행과 글쓰기, 그리고 행복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을 나누며 참가자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여행 에세이 <모든 요일의 여행>, <무정형의 삶> 등의 저자로 알려진 김 작가는 "AI 시대일수록 인간만의 힘인 '인간력'이 중요해진다"라며 "여행은 세상을 내 시선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는 정답을 주지만 인간은 스스로 나 다운 대답을 찾아야 한다"라는 말로 여행의 본질을 짚었다. 김 작가는 이번 강의에서 여행을 통해 발견한 삶의 중요한 질문들을 차분히 풀어냈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 결국 자신을 만납니다. 여행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언제 행복한지 끊임없이 묻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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