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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이 점지해야 잡는다"…164cm '전설의 심해어' 15분 사투 끝 포획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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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에서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돗돔이 잡혔다.
3일 용호어촌계와 의료전문채널 온닥터TV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5시 30분쯤 부산 용호만에서 선박으로 약 3시간 거리인 동해상에서 총길이 164㎝, 무게 77㎏의 돗돔 1마리가 낚시로 잡혔다.
이번 포획은 용호어촌계 소속인 13년 차 낚시 경력의 선장 김광효씨(46) 일행이 이뤄냈다.
돗돔이 낚싯대에 걸린 직후 거세게 저항해 김 선장을 비롯한 성인 남성 3명이 약 15분간 끌어당긴 끝에 인양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는 돗돔은 평소 수심 400~500m 안팎의 깊은 바다 암반 지대에 서식하는 대형 어종이다.
5∼7월 산란기를 맞아 수심 50∼60m로 이동하는 시기에만 드물게 포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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