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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합의…헤즈볼라, 철수 수용할지 미지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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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레바논이 3일 미국의 중재로 휴전 조치 이행에 전격 합의했다.
특히 레바논 남부에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출입을 금하는 ‘시험 안전지대(pilot security zones)’를 여러 곳 조성하기로 했다.
또 헤즈볼라의 핵심 거점인 레바논 리타니강 남부에서 모든 헤즈볼라 대원을 철수시키는데도 합의했다.
이 지역은 양측이 격렬히 대치 중인 곳이다.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은 미국과 이란이 진행 중인 종전 협상의 주요 걸림돌로 꼽혀 왔다.
이날 휴전 합의가 성사되면서 교착 상태에 빠졌던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같은 날 종전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빠르면 이번) 주말에라도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낙관했다.
다만 헤즈볼라가 이번 합의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설사 헤즈볼라가 수용한다고 해도 이란 핵 능력 억제 등 주요 쟁점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시각차는 여전하다.
이스라엘의 강경 보수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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