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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기흥, 규제지역 지정뒤 집값 더 올라… “막판 매수세 영향”
동아일보

지난달 30일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새로 지정된 경기 구리시와 용인시 기흥구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정 이후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발효된 5일까지 막판 매수세가 몰리고, 이후에는 매물이 잠기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경기 남양주시, 화성시 병점구 등 규제 여파로 인근 지역으로 가격 상승세가 번지는 ‘풍선 효과’ 가능성이 제기됐던 경기 내 인접 지역의 상승폭도 확대됐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첫째 주(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구리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30%) 대비 0.64% 올랐다.
기흥구도 0.56% 오르며 전주(0.39%)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함께 지정된 화성시 동탄구는 1.29%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폭이 줄었다.
규제지역 효력은 이달 1일, 토허구역은 5일부터 발생해 이번 통계는 규제 영향이 반영된 첫 통계다.
이처럼 신규 규제 지역 오름세가 크게 꺾이지 않은 데는 규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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