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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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할퀸 폭우… 임시주택도 잃은 산불이재민
세계일보

20일 경북 안동시 일직면 귀미1리는 말 그대로 수마(水魔)에 임시주택 10여동이 흙투성이로 변하면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지난해 봄 대형 산불로 검게 타버린 산자락 밑 마을에는 이틀 전 내린 폭우 때문에 흙탕물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산불로 집을 잃고 임시주택에서 생활하다 이번에 수해를 입은 박모(75) 할머니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전날 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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