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부자 군수' 탄생... 국힘 윤희신 태안군수 후보 '당선'
선거 기간 내내 여론조사에서 앞서갔던 국민의힘 윤희신 후보가 58%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강철민 후보(42%)를 16%p 차이로 따돌리고 제16대 태안군수에 당선됐다. 윤 당선인의 태안군수 당선은 민선 초대와 2대 군정을 이끌었던 부친인 윤형상 초대 태안군수에 이은 전국 최초의 '부자 군수' 탄생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남기게 됐다.
윤 당선인은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개표 초기부터 앞서갔다. 이후에도 강 후보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최종 2만598표를 얻어 1만4868표를 얻는데 그친 강 후보를 5700여 표 차이로 누르고 태안군수에 당선됐다. 이로써 태안군정은 8년간의 민주당 군정을 마감하고 국민의힘에 넘겨주게 됐다.
윤 당선인은 5대 핵심 공약으로 ①군민 중심 행정혁신으로 신뢰받는 군정 구현 ②기업도시 활성화 ③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 및 관광산업 고도화 ④사통팔달 태안 실현 ⑤농·축·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활복지 향상을 약속했다.
특히, 침체된 기업도시 활성화와 인구유입책의 핵심인프라로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카드를 들고 나왔다. 상대후보의 '군사도시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윤 당선인은 국가전략사업이라며 첨단산업단지 유치를 통한 핵심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윤 당선인은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KAI 등 주요 방산기업들이 이미 MOU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만큼, 이는 단순한 지역 개발이 아니라 국가 전략산업과 연결된 성장 동력"이라고 적극 추진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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