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NDF에 맡겼던 원화가치…24시간 외환시장으로 되찾는다
머니투데이
정부가 외환시장 24시간 체제를 가동하면서 내세운 목표는 '원화 국제화'지만 속내는 좀 더 복잡하다.
최근 환율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중심의 가격 결정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NDF 시장에 집중됐던 야간 원화 거래를 국내 현물환 시장으로 유도해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원화 국제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해외 투기자본에 따른 환율 급변을 막기 위해 외국인의 원화 보유와 역외 거래를 제한해왔다.
이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는 한국 시장이 열려 있는 시간에만 국내 은행을 통해 원화를 환전할 수 있었다.
서울 외환시장이 문을 닫은 밤 시간대에는 역외 NDF 시장을 통해 환리스크를 관리하거나 원화 가치 변동에 투자해왔다....
이 뉴스, 어떠셨어요?
한 번의 탭으로 반응을 남겨요 · 로그인 불필요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