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오늘과 내일/이헌재]이상민으로 본 ‘명장’과 ‘졸장’ 사이
동아일보
조회 0
![[오늘과 내일/이헌재]이상민으로 본 ‘명장’과 ‘졸장’ 사이](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10/133204475.16.jpg)
1990년대는 폭언과 체벌이 공공연하게 벌어지던 ‘야만의 시대’였다.
연세대 농구부 역시 마찬가지였다.
당시 이상민, 서장훈, 문경은, 우지원 등 스타들이 즐비했던 연세대는 농구대잔치를 휩쓸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자칫 어린 선수들이 엇나갈까 봐 최희암 연세대 감독은 선수들을 더 엄격하게 대했다.
다만 이상민은 예외였다.
이상민은 최 감독의 속을 한 번도 썩이지 않았다.
그만큼 농구를 잘했고, 자기 관리에 철저했다.
그런데 4학년 때 딱 한 번 최 감독은 이상민에게 손을 댔다.
뭘 잘못해서가 아니었다.
당시 주장이던 이상민을 본보기 삼아 후배 선수들의 기강을 잡으려다 벌어진 일이었다.지시하기보다 듣는 리더 최고의 선수였던 이상민은 3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올해 감독으로 가장 높은 자리에 섰다.
그가 이끈 KCC는 지난달 2025∼2026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소노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정규리그 6위 팀 사상 첫 챔프전 우승이었다.
이 감독 역시 프로농구 최초로 ...
관련 뉴스
5건 · 5개 매체중도 성향 80%보수 성향 20%
4개 매체1개 매체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