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300선·코스닥 640선 붕괴…초유의 이틀 연속 동반 서킷브레이커
ONP 요약
29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5% 이상 급락하며 매도사이드카가 발동했다. 개인 투자자 매도가 주도했고, 외국인·기관은 매수세를 보였다.
진보 성향:시장 불안 — 개인 투자자 매도 폭탄으로 시장 불안 가중
보수 성향:기업 경영 — 공연 원가 부담이 투자심리 위축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후 12시19분께 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12시32분께 코스피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각각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23일과 24일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적이 있지만 코스피 시장에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전일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코스피는 올들어 9번째, 역대 15번째, 코스닥은 올들어 4번째, 역대 14번째 서킷브레이커다.
코스피지수는 서킷브레이커 발동 후 낙폭을 더욱 키워 이날 오후 1시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06% 내린 5357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 한때 12%대 급락한 5262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개인이 2조2000억원대(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합산)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도 3000억원대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2조5000억원대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가 19% 급락하며 120만원 선으로 내려섰다. 삼성전자도 13% 하락하며 20만원 아래로 밀렸다.
삼성전기와 SK스퀘어는 16%대, 삼성물산은 13%대, 삼성생명은 12%대 각각 내리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8%대, LG에너지솔루션은 7%대 각각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0.42% 내린 631.81을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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