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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고 독서앱” 내세운 ‘책도둑’…AI 번역 논란 끝 전액 환불
동아일보

“21세기 최고의 독서앱”, “기성 출판 시스템 프로토콜 완전 무력화”, “책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한국에서 만나볼 수 없던 도서 ‘단 한 번의 결제’로 ‘무한’하게”최근 출판계에서 논란이 된 고전문학 애플리케이션 ‘책도둑’이 내세운 홍보 문구다.
2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으로 수백 권의 고전을 평생 소장할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이용자를 모았지만, AI 활용 사실을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결국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책도둑은 현재 도서 730권을 전자책으로 제공하고 있다.
평생 이용권은 1만9800원, 1년 이용권은 9900원, 3일 이용권은 990원이다.
회사 측은 내달 1일부터 평생 이용권 가격을 4만90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공지한 상태다.서비스 초반부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번역 결과물을 두고 AI 번역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책도둑 측은 AI 번역 수준이 낮다며 “명문대생들이 다듬고 검수한다”고 설명했고, 이후에는 “신춘문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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