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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 이현중, NBA 재도전에서 KBL행까지 '선택지' 넓어진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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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무대를 누비고 있는 한국 농구선수들에게 KBL(한국농구연맹) 무대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
KBL은 지난 4일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3년 이상 해외 프로리그 경력이 있는 선수'를 대상으로 한 특별 드래프트 제도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드래프트 참여 구단들은 똑같은 확률을 보장받으며. 연봉은 드래프트에 당첨된 구단과 해당 선수가 협상해서 정하는 방식이다.
특별 드래프트가 시행되면 앞으로 해외 리그 출신 국내 선수들이 KBL에 돌아오더라도, 첫 시즌부터 합리적인 수준의 보수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이 규정의 수혜자가 될 것이 유력한 사례로는 이현중과 양재민, 여준석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KBL 무대를 거치지 않고 외국에서 경력을 쌓고 있는 선수들이다. 기존 규정하에서는 이들이 국내 리그에서 뛰려면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처럼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야 했다.
한국인 최초로 NBA(미 프로농구)에서 뛰었던 하승진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2004년 NBA드래프트 2라운드 46순위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이미 먼저 프로에 데뷔한 상태였지만, 한국으로 복귀해서는 프로 경력 인정 없이 또다시 신인드래프트에 나서야했다. 008 KBL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전주 KCC(현 부산 KCC)의 지명을 받은 하승진은, 첫 시즌에는 NBA 시절 연봉의 10분의 1도 안되는 신인계약금(당시 1억)을 받고 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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