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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변압기 이어 美서 초고압 차단기 생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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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국내 전력기기 업체 최초로 미국 현지에 초고압 차단기 생산기지를 설립한다.

14일 효성중공업은 자회사인 효성HICO가 북미 에너지 인프라 솔루션 기업 콴타(Quanta)의 자회사와 가스절연차단기(GCB) 합작법인 ‘효성HICO 브레이커’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7월에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10월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콴타의 캐넌스버그 공장에서 72.5kV(킬로볼트)부터 800kV까지 초고압 차단기 생산에 들어간다.

지분 등 구체적인 투자 내용은 비공개다.

2020년 미국에 변압기 공장을 마련했던 효성중공업은 이로써 국내 전력기기 업체 중 처음으로 미국에 변압기와 차단기 생산 능력을 모두 갖추게 됐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인공지능(AI)발 데이터센터 확대, 노후 전력망 현대화 등에 따른 전력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마켓인사이트(GMI)에 따르면 북미 차단기 시장은 2024년 48억 달러(약 7조3000억 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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