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쇄신 TF 27일 출범…위원장에 김남준 변호사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청이 장윤기 사건 후속 대책으로 출범하는 '경찰 수사 신뢰 제고를 위한 쇄신 태스크포스(TF)'가 오는 27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TF는 27일 오전 10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해 향후 운영 방향과 주요 논의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TF는 경찰 수사제도 전반을 개선하고 국민 신뢰 회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장을 지낸 김남준 법무법인 시민 변호사가 맡는다. 김 변호사는 민변 출신으로 민변 부회장과 노무현 정부 당시 천정배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바 있다.
외부 위원으로는 윤동호 국민대 법학과 교수, 장윤정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정영훈 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법무법인 문무) 등이 참여한다.
경찰은 TF 논의를 거쳐 수사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민간 중심의 외부 감찰기구 신설, 경찰관 상피제 도입, 국가수사본부장 직속 내부비리수사대 신설, 순환인사 확대 등을 담은 '경찰 수사 내부비리 근절 및 민주적 통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순환인사 기준과 수사 절차 개선 등 세부 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TF에서 논의되는 내용과 결과는 국민에게 최대한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같은 사건, 다른 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