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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우주전에 이어 ‘지하전’까지…전쟁 기술의 끝없는 진화
동아일보

잠수함이 바다 수면 아래를 다니듯 지표면 아래를 파고 다니는 장비가 있을 수 있을까.
중국 싱크탱크가 미국이 이같은 장비로 ‘지하전(地下戰·subterranean warfare)’을 벌일 수 있으며 이는 중국의 군사 방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놔 관심이다.
드론과 정밀 유도 무기가 지상 전투에서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한데 이어 군사 이론가들은 미래 전쟁의 가능한 영역으로 지하 공간의 전략적 잠재력을 탐구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30일 보도했다.
방위 기술 회사인 안두릴의 창립자 팔머 럭키는 잠수함이 수중에서 항해하는 것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지구 지각 아래를 통과할 수 있는 ‘지하 이동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군사 기술 분석 플랫폼 ‘궈둥 싱크탱크’는 미국의 지하전이 위성 및 지상 레이더에 의존하는 조기 경보 시스템을 무력화해 더욱 위협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궈둥 싱크탱크’는 지하전 개념이 현실화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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