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보 성향
사천시의회 원 구성 20여 일 만에 마무리
오마이뉴스

파행을 겪던 10대 경남 사천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이 27일 마무리됐다. 사천시의회는 이날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와 안건을 결정한 뒤, 마지막 남은 상임위원장 자리인 의회운영위원장 선출을 진행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 현장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국민의힘 재선인 김경숙 의원은 아예 불참했고, 같은 당 진배근 의원은 선거 직전 자리를 떴다. 민주당에서도 최동환·박병준·여지훈 의원이 투표 직전 퇴장하며 결국 무소속인 최용석 의장과 민주당 2명(정서연, 이정숙), 국민의힘 4명(김영애, 강석모, 박도희, 노숙자) 등 7명만 남아 표결이 이뤄졌다.
개표 결과 국민의힘 초선 노숙자(비례) 의원이 5표를 얻어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민주당 2명은 기권표를 던졌다.
전반기 원 구성 결과 사천시의회는 무소속 최용석 의장, 국민의힘 김영애 부의장, 의회운영위원장 노숙자, 행정관광위원장 박도희, 건설항공위원장 강석모 등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6·3지방선거 이후 6대 6 동률로 출범해 협치의 실험대로 주목받았던 사천시의회는 한 달이 채 안 돼 국민의힘 우위 구도로 완전히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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