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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합의 없었으면 4주 안에 석유 재고 바닥”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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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지 않았다면 석유 비축량이 4주 안에 바닥날 수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미 더 힐(THE HILL)이 보도했다.트럼프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린 프랑스에서 “비축량이 약 4주 안에 바닥난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곳곳에 비축량이 있는데, 우리는 정말로 바닥나게 될 것이고, 아예 구할 수 없는 때가 올 것”이라며 석유가 바닥나면 “대혼란”이 벌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란 합의에 대해 “이것이 하는 일은 선박들이 지나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며 “계속 폭격하면 그 선박들은 지나가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가 미국의 석유 재고를 말한 것인지 전 세계 석유 재고를 말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몇 주 동안 석유 비축량 감소를 경고해왔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지난달 석유 비축량 방출이 시장 공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으나 비축량이 “무한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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