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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찾은 철원, 내 눈을 의심했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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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찾은 철원, 내 눈을 의심했다

조선노동당사 앞에 들어선 '철원역사문화공원'

지난 주말 10년 만에 강원도 철원을 찾았다. 그런데 웬걸 철원의 예전 모습이 아니었다. 조선노동당 당사는 그대로지만 건물 앞에 드넓은 '철원역사문화공원'이 들어섰다.

먼저 조선노동당 당사를 한 바퀴 돌았다. 벌판에 우뚝 선 3층 당사는 크게 변한 게 없었다. 당사 지킴이에게 물어보니 러시아풍 콘크리트 건물이 무너지지 않도록 5년에 한 번 보존과 수리작업을 한 덕분이다. 탱크 바퀴로 부서진 당사 앞 계단과 건물 벽 포탄 자국이 전쟁 당시 그대로 선명하게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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