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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역대급 폭염에 장례식장 마비…스페인서 한 달간 최소 1000명 숨져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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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역에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스페인에서 폭염으로 6월 한 달간 더위와 관련해 최소 100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1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스페인에서 폭염 관련 원인으로 최소 1028명이 사망했다.
특히 폭염이 절정에 달했던 기간에만 62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6월(407명)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다.
2015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6월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폭염 사망자 기록이기도 하다.
다만 이 수치는 고온 관련 질환으로 사망이 확정된 사례만 집계한 것이 아니라 통계 모델을 통해 산출한 추정치다.
스페인 카를로스 3세 연구소가 운영하는 '전원인 사망 모니터링 시스템'(MoMo)은 특정 기간의 예상 사망자 수와 실제 사망자 수를 비교한 뒤, 초과 사망이 위험 수준의 고온 발생 시기와 겹칠 경우 이를 '고온 관련 초과 사망'으로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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