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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퍼서브 '운다브' 2골 맹활약, 코트디부아르에 대역전승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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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퍼서브 '운다브' 2골 맹활약, 코트디부아르에 대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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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ng the 2026 FIFA World Cup in North America, Paraguay midfielder Miguel Almirón received the tournament's first red card under a new rule prohibiting players from covering their mouth while speaking to opponents. The incident occurred during a group-stage match against Turkey when Almirón covered his mouth while addressing an opponent during a heated exchange in the first half. Despite being reduced to 10 players, Paraguay won the match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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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추가골 기회를 놓치지 않는 팀이 분명히 이긴다는 것을 또 한 번 가르쳐줬다.

아프리카 코끼리팀으로 상징되는 코트디부아르가 독일을 상대로 먼저 골을 넣고, 88분 시몬 아딩그라에게 완벽한 결승골 기회가 찾아왔지만 슛 타이밍을 놓쳐 버렸다. 그러는 사이 독일의 슈퍼 서브 데니스 운다브가 묵직한 발리슛 동점골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 3분 31초에 더 멋진 역전 극장 결승골을 터뜨렸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끌고 있는 독일이 한국 시각으로 21일(일) 오전 5시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E조 두 번째 게임에서 코트디부아르에게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2강 토너먼트 진출권을 따냈다.

독일의 주민규, '데니스 운다브'

누가 봐도 이 게임은 E조 1위 결정전이었다. 지난 주 조별리그 첫 게임에서 에콰도르와 퀴라소를 상대로 코트디부아르와 독일이 나란히 1승씩을 챙겼기 때문이다. 게임 시작 후 21분만에 오른쪽 코너킥 세트피스 기회를 살려 독일 미드필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헤더 골이 먼저 들어갔다. 하지만 코트디부아르 골키퍼 야히아 포파나와의 높은 공 다툼 과정에서 파블로비치의 반칙 판정이 나오는 바람에 이 골은 인정받지 못했다.

그리고 코트디부아르가 먼저 골(29분 3초)을 터뜨리며 4만3천 명이 넘는 관중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디오망데의 왼쪽 측면 얼리 크로스를 받은 코트디부아르 날개 공격수 아마드 디알로가 왼발 슛을 날린 것이 수비수 몸에 맞고 흐른 것을 프랑크 케시에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차 넣은 것이다.

10분 뒤에 독일 골잡이 카이 하베르츠의 왼발 골이 또 들어갔지만 이것도 취소됐다. 직전에 자말 무시알라가 코트디부아르 수비수 오딜롱 코수누에게 걸기 반칙을 저질렀다고 가브리엘 베니테스(파라과이) 주심이 판정한 것이다.

0-1 뒤진 점수판을 안고 후반으로 접어들다보니 독일도 조급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고 나겔스만 감독은 60분에 한꺼번에 세 선수(데니스 운다브, 제이미 르웰링, 다니엠 아미리)를 교체로 들여보내는 결단을 내렸다. 이 조치가 8분도 안 되어 반짝반짝 빛났으니 독일 팬들이 토론토의 맑은 하늘을 향해 환호성을 내질렀다.

바로 그 교체 선수 셋이 천금의 동점골을 67분 39초에 만들어낸 것이다. 나디엠 아미리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가 정확하게 골문 앞으로 날아들었고, 제이미 르웰링 뒤로 돌아 들어간 데니스 운다브가 왼발 인사이드 발리골을 시원하게 차 넣었다. 60분 교체로 들어가기 직전에 세 선수가 동선을 미리 짜 놓은 듯 완벽한 작품을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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