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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연패 악몽' 키움 김윤하... 선발 육성인가 방치인가
오마이뉴스

프로야구에서 유망주의 성장은 흔히 가시밭길에 비유되곤 한다. 대체로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통해 경험을 쌓고 어엿한 프로 선수로 자리잡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키움 히어로즈의 3년 차 우완 투수 김윤하의 어깨 위에 놓인 '개인 18연패'의 무게는 2005년생인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가혹하다는 평가다.
지난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 지명을 받고 키움에 입단한 김윤하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조카로 주목받았고 데뷔 시즌부터 1군 선발 기회를 받았다. 선발 등판 3경기 만에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프로 첫 승을 거둘 때만 해도 거칠 것이 없었다.
하지만 리그 최하위권인 팀 타선 탓에 선발 등판 시 득점 지원(2.6점)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승운도 따르지 않으며 패전이 쌓이기 시작했다. 데뷔 시즌을 1승 6패 평균자책점 6.04로 마감한 김윤하는 2년 차인 지난 시즌에는 승리 없이 12패, 평균자책점 6.14로 뒷걸음질 했고 개인 17연패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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