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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딸에게 “약자 편에 서라” 가르친 아버지, 3명 살리고 하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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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딸에게 “약자 편에 서라” 가르친 아버지, 3명 살리고 하늘로

AI 통합 요약

태안의 도로에서 70대 남성이 오토바이 운행 중 도로 연석과 충돌한 뒤 논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은 운전자의 안전 주의 부족을 사고 원인으로 판단했으며, 같은 지역에서 지난 1월에도 70대 운전자의 유사 사고로 인한 사망이 발생했다.

딸에게 “약한 사람, 힘없는 사람 편에 서야 한다”고 당부하던 50대 가장이 장기기증으로 3명의 환자를 살린 뒤 세상을 떠났다.

가족은 그가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도움을 주는 선한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1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고려대안암병원에서 김용섭(53)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 양측 신장을 기증해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한 뒤 숨졌다.

김 씨는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흉통 등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후 상태가 악화해 뇌사에 이르렀다.김 씨의 외동딸 재경 씨는 “아버지는 평소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도와주며 선한 영향력이 되고 싶어 하셨던 분”이라며 “아버지의 마지막 희생으로 누군가가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다면, 아버지께서도 분명 기증을 원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강원도 영월 출신의 김 씨는 건설업에 종사하며 성실하게 살아왔다.

옳지 않은 일에는 소신 있게 목소리를 내는 강직함이 있었고, 힘이 없는 이들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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