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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면 바로 공부해야죠" 함성 대신 곁눈질…고시촌의 월드컵 응원전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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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고시생들, 핸드폰 손에 쥔 채 '각자도생 응원' "수업 겹쳐", "축구 볼 여유 없어" 경기 관람 포기하기도 "양심의 가책은 느끼지만, 끝나고 바로 공부하면 되죠!" 대한민국 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이 펼쳐진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 고시촌.
거리에는 응원 함성 대신 조용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7·8월 시험을 앞둔 고시생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조용히 경기를 지켜봤다.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한 지 8개월 된 김모씨(24)는 친구집에서 경기를 함께 보기 위해 오전 9시 잠시 학원을 빠져나왔다.
붉은 응원복을 입고 아이스 텀블러까지 챙겼지만, 가방에는 시험 교재도 함께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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