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뉴스35건7개 미디어
정치
보수 성향

[사설]‘만스피’ 넘보는 코스피, ‘천스닥’ 버거운 코스닥

동아일보
조회 0
[사설]‘만스피’ 넘보는 코스피, ‘천스닥’ 버거운 코스닥

AI 통합 요약

코스피가 18일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했다. 미국-이란 전쟁 종전 효과와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주도했으나, 상승 종목 109개 대 하락 종목 791개로 나타나는 K자형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로 원-달러 환율도 1540원대까지 올라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이 이슈, 어느 시각에 더 공감하세요?

공감하는 시각을 고르면 독자 분위기가 보여요 · 로그인 불필요

18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9,000 선을 돌파했다.

19일엔 소폭 하락해 숨을 골랐지만 장중 9,300 선을 넘어서며 ‘만스피(코스피 10,000)’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1,000 선이 무너지며 ‘천스닥(코스닥지수 1,000)’이 5일 천하로 그쳤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115% 오르는 동안 코스닥은 4% 상승에 그칠 정도로 심각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의 질주는 경제 전반의 체질 개선보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소수 반도체 대형주의 독주가 빚어낸 착시 현상에 가깝다.

두 회사가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7%에 달해 ‘삼전스피’ ‘하닉스피’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9,000 선에 오른 날에도 주가가 오른 종목보다 하락한 종목이 더 많지만, 다른 산업과 중소형 기업들의 부진은 반도체 호황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19일 이재명 대통령도 “주식시장의 양극화도 사실은 심각한 자산 양극화를 부른다.

문제이자 걱정”이라고 했 ...

전문 보기

이 뉴스, 독자들은 어떻게 느꼈나요?

첫 반응을 남겨보세요

로그인하면 감정 반응에 참여할 수 있어요.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