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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속도전의 역설…거품 걷히자 진짜 승자가 보인다 [인사이드아웃AI]
시사저널
빠르게 달리면 주변을 보기 어렵다.
목표로 삼은 앞쪽 중심 부분만 보이고 주변 시야는 흐려지거나 어둡게 느껴진다.
이를 터널 시야라고 부른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빨리 달릴 경우 뇌가 인지해야 하는 정보량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뇌가 처리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니 중심부에만 집중하게 돼 생기는 현상이다.
인간 사회 역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 속도를 높일 때면 이 터널 시야에 빠지곤 했다.
19세기 말 전기가 처음 보급되었을 때, 사람들은 발전기와 전구를 만드는 원천 기술 기업들이 세상의 모든 부를 독식할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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