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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사기로 빚더미인데 남편은 게임만…아픈 아내 홀로 집안일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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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를 먹을 정도로 아픈데도 37살 남편을 아기처럼 보살피고 집안일까지 책임지는 아내가 이혼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37살 남편을 37개월 아이처럼 다루는 아내와 아이같이 아내에 의지하는 남편, 결혼 9년 차 '베이비 부부'가 출연했다.
아내는 선천적 척추분리증으로 두 차례 수술과 네 차례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아동복지 기관에서 보육사로 일했던 아내는 치료 과정에서 일을 그만두게 됐고, 지금은 통증이 심할 땐 마약성 진통제로 버틴다고 밝혔다.
아내는 통증을 딛고 일어나 저녁 밥상을 준비하고, 남편 영양제와 신발 깔창까지 하나하나 챙겨줬다.
그러나 남편은 거실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에만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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