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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에르빌의 미 영사관에서 드론 4대 공격 막아내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의 쿠르드 자치구 수도인 에르빌의 미 영사관에서 21일 저녁(현지시간) 이 곳을 공격해 온 무인기 4대를 자체 방공망으로 요격, 막아냈다고 지역 보안군 소식통이 신화통신에 제보했다.
이 쿠르드 보안군 소식통은 이름을 밝히지 않는 조건으로 무인기 4대가 목표물을 타격하기 직전에 방공망에 의해 요격되었다고 전하고, 최초 보고 당시엔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 날 앞서 에르빌 국제공항의 책임자 아흐메드 호시야르는 에르빌 시내에 무인기의 파상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는 이유로 항공기 이착륙을 임시로 금지 시켰다. 그 후 얼마 지나서 항공기 운항은 다시 재개되었다.
에르빌의 미 영사관은 이 날 뿐 아니라 최근 여러 번ㅇ에 걸쳐서 자주 무인기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중부 사령부가 1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말인 18일에도 이란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날아온 무인기 한대가 요격 당해 추락한 뒤, 거기에 탑재된 불발 폭탄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미군 1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다쳤다고 했다.
이 사건은 최근 며칠 동안 이란과 미군이 전력을 다해 공격을 주고 받으면서 중동 전역의 전투와 긴장 상태가 최고조에 이른 시기에 일어났다.
미군은 이란 국내의 모든 목표물들에 대한 폭격을 가했고, 이란은 그 보복으로 중동 지역 다른 나라들의 미군 기지와 여러 시설들을 폭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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