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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 ‘반도체 열풍’… 학과 신설-이름 바꿔 인재 유치 나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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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합 요약
대한상공회의소의 2026년 기업호감지수 조사 결과 기업호감도가 60.1점으로 전년 대비 3.9점 상승하여 조사 개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등 AI 시대 선도 산업의 경제 기여 확대와 기업의 기술력·국제경쟁력·환경경영·윤리경영에 대한 국민의 긍정적 평가가 함께 반영된 결과이다.
국내 반도체 산업이 역대급 호황을 맞은 가운데 대학들이 대기업 채용과 무관한 비(非)계약 반도체학과 모집 인원까지 늘리며 인재 유치에 나서고 있다.
17일 진학사가 2027학년도 서울 소재 대학들의 수시모집 인원을 분석한 결과 반도체 관련 비계약학과 선발 인원은 지난해 297명에서 올해 359명으로 20.9%(62명) 증가했다.
반도체 관련 학과를 둔 대학도 2026학년도 14개교에서 2027학년도 15개교로 늘었다.
대학별로는 성신여대가 ‘융합AI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며 수시에서 29명을 뽑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국민대는 기존 ‘응용화학부 나노소재전공’을 ‘에너지반도체화학공학과’로 학과명을 바꾸고 수시 모집 인원을 57명에서 79명으로 늘렸다.
이 밖에도 서울시립대 16명(12명 증가), 중앙대 18명(8명), 광운대 34명(2명) 등 각 대학이 전년도 대비 모집 인원을 늘리는 추세다.
반면 서울 소재 대학들의 반도체 계약학과의 수시모집 인원은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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