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비당원 인사들에 "하빈기 경제 도전 직면…자신감 가져야"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비(非)공산당 인사들을 만나 하반기 경제 운영과 관련해 몇 가지 어려움이 있다면서 자신감을 갖고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4일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당외 인사들과 좌담회를 열고 현 경제 상황과 하반기 경제 운영 등과 관련해 의견을 들으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좌담회에서 올해 상반기에 대해 "대내외 위험과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우리나라 경제가 압박 속에서도 전진하고 새롭고 우월해지는 모습을 보였다"며 "강한 회복력과 활력을 드러냈다"고 자평했다.
또 하반기 경제 운영과 관련해 '온중구진(穩中求進·안정 속 진보 추구)'의 기조를 바탕으로 기존 정책들의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점과 함께 내수 확대와 공급 최적화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나라 경제 운영은 몇 가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있다"며 "확고한 자신감을 갖고 난관을 돌파해 고품질 발전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비당원 인사들에게 올해 경제·사회 발전 목표 실현과 경제 안정, 공산당 이론 학습 등에 기여해줄 것을 주문했다.
시 주석은 해마다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비당원 인사들과 만나 경제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좌담회에는 중국민주동맹, 중국민주건국회, 중국민주촉진회, 중국농공민주당, 중국치공당, 구삼학사, 중국국민당혁명위원회, 대만민주자치동맹, 전국공상연맹과 무소속 인사 등이 참석했다.
중국 지도부에서는 리창 국무원 총리,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 차이치 중앙서기처 서기,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 등이 배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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