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보 성향
예방이 관건, 건강 수명 지키는 법을 배우고 왔습니다
오마이뉴스

"우왕좌왕하지 말고 무조건 119에 신고하세요."
가족 중 한 사람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갑자기 쓰러지면 친지들에게 상황을 알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시간을 허비하게 되어 매우 위험하므로 119부터 연락하라는 당부다. 사람을 구하는데 의료기술만큼 중요한 것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이라는 것이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금천구 독산3동 주민센터에서 '백세시대 건강수명 지키기' 특강에 나선 지역 병원 천승연 내일내과의원 원장의 설명이다.
천 원장은 이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기 전 만성질환의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만성질환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생길 수 있으니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번 특강은 주민자치회가 건강수명에 관심을 보인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마련했다.
이날 천 원장은 특히 30세 이상 성인의 50%가 가지고 있는 고지혈증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에 주목했다. 혈관 속 지방 성분인 고지혈증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뇌와 심장혈관이 막히는 도미노를 일으켜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장년층과 노인 세대는 2년 주기로 콜레스테롤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현재 지질 검사는 4년 주기로 돼 있는데, 보다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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