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대졸 실업자 48만명, 5년만에 최대…경력직 선호-AI 전환 영향

ONP 요약
대학을 졸업했는데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이 올해 2분기에 약 48만명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많아졌다. 특히 20대와 30대가 실업자의 60%를 넘게 차지하고 있어 젊은 사람들의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진보 성향:고용 여건 악화 — 첫 취업 문턱이 높아졌다며 청년 구직 환경의 악화를 강조.
보수 성향:외부 요인의 영향 — 중동 경제 위축과 기업의 경력직 선호, AI 도입 등 구조적 변화를 주요 원인으로 제시.
충남의 한 대학에서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한 이상규 씨(31)는 정보기술(IT) 분야 개발자가 되겠다는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생성형 인공지능(AI) 이용이 늘면서 신입 개발자 채용 공고가 부쩍 줄었다.
이 씨는 “수십 개 기업에 지원했지만 취업하지 못해 1년째 구직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숨을 쉬었다.
AI가 일자리를 잠식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2분기(4∼6월) 대졸 이상 실업자 수가 5년 만에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신입 대신 경력직을 선호하고 신입들이 하던 단순 업무에 AI 를 활용한 여파로 풀이된다.
여기에 10년 뒤 한국의 AI 도입률은 주요국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추산돼 AI 대체에 따른 청년층 ‘고용 한파’가 더욱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전문·과학·기술 취업자 13년 만 최소19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분기 대졸 이상 실업자는 1년 전보다 3만9000명 증가한 48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2분기 기준 신종 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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