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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만명 몰린 허스트전…국립현대미술관 역대 흥행 기록 새로 썼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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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자꾸 생각하게 된다.”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미언 허스트가 한국 관객에게 남긴 인상이다.
삶과 죽음, 생명과 소멸을 집요하게 파고든 허스트의 아시아 첫 개인전이 96일간 54만1889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관 역대 최다 관람 기록을 새로 썼다.국립현대미술관은 29일 ‘데이미언 허스트: 진실은 없어 그러나 모든 것은 가능하지’가 지난 3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96일간 일평균 5645명, 누적 54만1889명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서울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론 뮤익’전을 넘어선 성과다.아시아 첫 데이미언 허스트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대표작을 비롯해 약 40년에 걸친 작품 세계를 집대성했다.
특히 20·30대 관람객이 전체의 62%를 차지했고, 10대 관람객 비중도 12%를 기록하며 젊은 세대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외국인 관람객 비중은 6.5%로 집계됐으며, 국적별로는 유럽(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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