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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총리 후보 버넘 “북부에 총리실 신설”…초강력 지방분권 승부수[지금, 이 사람]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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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집중된 권력을 ‘북부 총리실’로 이전하겠다.”영국의 유력한 차기 총리로 꼽히는 집권 노동당의 앤디 버넘 하원의원(56)이 지난달 29일 초강력 지방분권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수도 런던의 다우닝가 10번지에 있는 총리 관저의 일부 기능을 경제사회적으로 낙후된 북부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버넘 의원은 “영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중앙집권화된 국가”라며 “모든 지역이 수자원, 주택, 에너지, 교통 등 필수 서비스에 대한 공공 통제권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총리가 되어 북부 총리실을 신설한다면 특히 주택·교통 분야의 결정권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기겠다고 밝혔다.
또 영국의 각 지역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로 주택을 건설하겠다고도 외쳤다.
다만 이를 위한 구체적인 재원 마련 계획 등을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논평했다.그는 1970년 잉글랜드 북부 랭커셔주 에인트리의 노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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