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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그치에게 죽음을” 이란 강경파, 종전 합의 반대 시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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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그치에게 죽음을” 이란 강경파, 종전 합의 반대 시위

AI 통합 요약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최종 합의 단계에 도달했으며, 향후 24시간 내 협정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협정 체결 직후 전자서명이 준비되고 있으며, 다음 주에는 양국 실무 대표들의 기술협상이 예정되어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이 임박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란 강경파는 합의 반대 시위를 벌이며 자국 협상단을 압박하고 있다.13일(현지 시간) 이란 인터내셔널 등 매체에 따르면 이날 이란 강경파는 수도 테헤란과 시아파 성지인 마슈하드에서 미국과의 종전 합의를 반대하는 시위를 열었다.시위대는 이란 협상단을 이끈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모하마드 바게리 갈리바프 국회의장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이들은 “아라그치에게 죽음을” “아라그치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최고 지도자가 흘린 피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 등의 구호를 외쳤다.

특히 아라그치 장관에 대해 “불명예스러운 타협주의자이자 침투자”라며 미국과 결탁했다고 주장했다.이란 강경파는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이란이 지나치게 많은 양보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고 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승인 없이는 어떠한 합의도 유효하지 않다고 주장했다.강경파로 분류되는 세예드 마흐무드 나바비안 의원은 종전 합의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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