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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잘린 노동자가 찾던 약국···구로에서 35년 공동체를 지켰다[만나듣다]④구로 우리네약국 약사들
경향신문
“35주년 의미요?” 박혜경(약사·구로건강복지센터 이사장)이 구로 우리네약국 설립 질문을 바로 되묻고는 답했다.
“약국을 만든 취지를 35년간 살려온 거지요.” 그 취지는 바로 공공성이다.
1991년 서울 구로3동에 공동체 약국을 낼 때 내건 모토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세상’이다.출발은 1988년 ‘건강의집’이다.
당시 의대생 백재중(록향의료재단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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