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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극우 르펜, 전자발찌 차고 내년 대선 출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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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극우 르펜, 전자발찌 차고 내년 대선 출마 가능

프랑스 극우 국민연합(RN)의 대선 주자인 마린 르펜 의원이 7일(현지 시간) 유럽의회 자금 유용 사건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 피선거권 박탈 45개월을 선고받았다.

다만 항소심은 피선거권 박탈 기간 중 30개월을 유예했고, 남은 15개월은 지난해 1심 선고 후 기간을 충족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르펜 의원은 내년 4월로 예정된 프랑스 대선에 출마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프랑스 일간 르몽드,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파리고등법원은 이날 르펜 의원에게 징역 3년, 벌금 10만 유로(약 1억7000만 원), 피선거권 박탈 45개월을 선고했다.

징역형 가운데 2년은 집행유예, 1년은 전자 발찌 착용 상태의 가택 구금이라는 전제 조건이 붙었다.

1심보다는 형량이 가벼워진 것이다.또 항소심은 피선거권 박탈 기간(45개월) 중 30개월을 유예했고, 남은 15개월은 지난해 3월 31일 1심 선고 후 이미 기간을 총족했다고 판단했다.

전자 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선 출마할 수 있는 길이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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