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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 살해' 조재복 아내가 본 그날…"그 남자가 엄마를 계속 때렸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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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조재복(26)의 재판에서 피해자의 딸이자 조재복의 아내가 "엄마가 죽을 것 같아 그만하라고 했지만 계속 때렸다"고 증언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지법은 이날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재복에 대한 공판을 열고 조재복의 아내이자 숨진 여성의 딸인 A씨를 상대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A씨는 남편인 조재복을 '그 남자'라고 지칭하며 범행 당시 자신의 어머니가 숨지게 된 경위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A씨는 "엄마가 '그 남자'에게 폭행당해 틀니도 제대로 끼지 못한 채 식사를 했고, 밥을 흘리자 폭행이 시작됐다"며 "엄마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아 '그 남자' 앞을 막아섰지만 나를 밀친 뒤 발로 가슴을 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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