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의원, 민주 대전시당위원장 출마 선언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갑(대전 중구) 국회의원이 13일 시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시당 대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허태정 시장과 당·정·청과 소통하며 대전의 몫을 끝까지 챙기는 시당위원장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정당의 조직부장과 사무국장, 대전시의원, 3선 중구청장 등 이력을 소개하며 "가장 낮은 자리에서 정치를 시작했다"고 강조하면서 "당원, 당직자, 선출직 의원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전시의 재정난 해결 의지를 드러내며 "2010년 중구청장 취임시 채무가 약 100억원 이었지만 2017년 이자를 포함한 채무 122억원을 모두 갚았다"고 소개하면서 "시장과 협의해 재정을 개선하고 시민 삶에 꼭 필요한 사업은 더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근 당 원내부대표로 활동한 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된 그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종점 서대전역 연장과 서대전역 KTX 증차(서대전역~강남 수서역), 충남대학교병원 암병원 건립을 위해 힘썼다는 점도 내세웠다.
박 의원은 "당원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시당, 청년 세대와 함께 만들어 가는 시당, 시민의 선택에 보답하기 위해 현안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고, 한마음으로 뛰는 대전시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박 의원과 장종태(서구갑) 의원의 경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장 의원은 아직까지 출마선언 계획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의 기자회견엔 서구갑 정치인 상당수도 지지차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