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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죽인 살인범과 천재 프로파일러의 대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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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의 새로운 연극 ‘댄포스가 옳았다’가 12일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했다.
장 감독이 대본과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12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존 조우’와 그를 추적하는 천재 프로파일러 ‘조너스 보튼’이 주인공.
일곱 차례 대면을 통해 서로의 내면을 파고드는 과정을 그린 심리극이자 2인극이다.
장 감독은 18일 예스24스테이지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이 이야기는 8, 9년 전부터 쓰기 시작했다”며 “영화 시나리오로 먼저 완성했다가 지난해 2인극으로 전면 각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전적이면서 밀도 높은 연극으로 무대에 먼저 올리고 싶었다”며 “5명이 등장하는 시나리오는 향후 영화화를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파일러 보튼 역으로는 배우 박건형과 강승호·최영준이, 연쇄살인범 조우 역은 이현우·김한결·고상호가 출연한다.
이현우는 “살인 과정보다 전직 펜싱 선수이지만 시한부 삶을 살게 된 인물의 상태와 심리에 접근해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연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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