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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감기 아니에요”…레지오넬라증, 전년 대비 43.4%↑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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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기침이나 발열, 오한 등으로 여름 감기나 냉방병으로 오해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전년 대비 4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레지오넬라증 발생 신고는 지난달까지 약 31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19명 대비 43.4% 증가했다.
이는 2000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돼 감시한 이래 같은 기간 대비 최다 발생이다.레지오넬라증은 2000년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후 2005년까지 연간 10명 이내로 신고됐다.
2006년 이후 연간 20~30명 수준이었다가 2016년부터 신고 건수가 증가해 최근에는 연간 400~50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레지오넬라증 환자는 64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5년여간은 400명 안팎으로, 2020년 368명, 2021년 383명, 2022년 415명, 2023년 476명, 2024년 452명이었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백화점·병원 등 대형건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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